오는 15일, 온가족이 즐기는 '2021 가을음악회' 개최

전시·박람 / 허상범 기자 / 2021-10-05 11:36:16
- 15일, 16일 양일간 구리아트홀 유채꽃소극장에서 진행
- 타란텔라 Fantasia No.10 in F-sharp minor TWV 40:11, 드보르작의 오페라 루잘카의 아리아 Song to the moon, 생상의 Tarantelle 등의 주요 프로그램 구성돼
[사진 제공 = 푸른나무클래식]
[사진 제공 = 푸른나무클래식]

온가족이 즐기는 '2021 가을음악회'가 오는 15일과 16일 구리아트홀 유채꽃소극장에서 개최된다.


푸른나무클래식과 더클래식레슨, [사]한국음악협회, 경희대학교, 한국종합예술학교, 중앙대학교Conservatorio di Milano, 서울시립대학교, sw아트컴퍼니가 함께 하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음악으로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 유학 후 갓 귀국한 젊고 유능한 신예음악가들이 주축이 되어 고즈넉한 가을 밤을 클래식 음악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타란텔라 Fantasia No.10 in F-sharp minor TWV 40:11, 드보르작의 오페라 루잘카의 아리아 Song to the moon, 생상의 Tarantelle 외 여러 레퍼토리를 악기와 목소리의 앙상블을 이루어 연주한다.


소프라노 강지수와 피아노 장윤진, 플루트 김다영, 클라리넷 김수연은 구리에서 학창시절을 함께 보내며 아티스트의 꿈을 키웠다. 각기 다른 곳에서 음악을 공부한 4명의 친구가 처음으로 함께 연주하는 자리이다.


소프라노 강지수는 이탈리아 브레샤 국립음악원 고등 디플롬을 졸업 후 밀라노 주세페 베르디 국립음악원 가곡 학사 수료 후 동대학원 성악 석사 과정을 밟고 이탈리아에서 활동한 성악가이다. 이탈리아 줄리에따 시미오나토 국제콩쿨, 아스티 국제콩쿨, 마리아칼라스 오마쥬 브레샤 국제콩쿨 등에 각종 국제 콩쿨과 국내외 연주를 통해 반짝이는 빛깔을 가진 리리코 스핀토 소프라노라는 인정을 받았다.


클라리넷 김수연은 중앙대학교 음악대학과 동대학원을 거쳐 Cau 윈드오케스트라 악장, 중앙 오케스트라 수석, 유라시안 w필하모닉 객원을 역임했다.


플루트 김다영은 선화예술중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를 거쳐 프랑스 유학 시절 말메종 음악원, 세르지 음악원, 므동 음악원을 졸업후 국내외 연주자로서 활발한 활동중이며 얼마전 예술의전당에서 귀국독주회를 마친 신인 플루티스트이다. 현재는 국내 예고와 음악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피아노 장윤진은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한음, 음악교육신문사, 포네클래식, 구리시향 외 다수의 콩쿨을 수상했다.


이날 공연에는 특별게스트로 테너 지윤구와 소프라노 이민영의 연주도 예정되어 있다.


테너 지윤구와 소프라노 이민영은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에서 성악 석사를 졸업 후 각종 콩쿨과 연주로 두각을 나타내었고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는 실력파이다.


15일 금요일 공연은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되며, 16일 토요일 공연은 오후 2시로 예정되어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푸른나무클래식으로 문의하면 된다.



[소셜밸류= 허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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