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외 유수 연주자들의 명품 렉처와 낭만주의 클래식 음악으로 이성과 감성의 조화로운 선물 같은 콘서트
- 9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만나는 렉처콘서트 로맨틱 클래식
![[사진 제공 = 서초문화재단]](https://www.socialvalue.kr/news/data/20210908/p179590272003548_483.jpg)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은 클래식 음악전문잡지 음악저널과 함께 렉처콘서트 시즌 4 <Romantic Classic>을 기획했다. 렉처콘서트는 2018년에 시작하여 해설이 있는 음악회의 발전된 형태로 매년 흥미로운 주제와 연주만큼 비중 있고 심도깊은 렉처가 함께 결합된 콘서트이다. 국내·외 우수한 연주자들이 선보이는 연주와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로운 강의로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렉처콘서트 시즌 4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화려한 화음이 특징인 낭만주의 음악(19세기 초~20세기 초)을 주제로 오는 9월 1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4회로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열린다.
8월 27일(금) 예정이었던 도이체 로만틱 (Deutsche Romantik)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따라 9월 10일(금) 19시 30분에 서초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이 가능하다. 독일 작곡가 브람스와 슈만,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슈베르트와 그의 가곡을 피아노곡으로 완성한 리스트의 곡들로 독일 낭만주의의 아름다운 곡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몄다. 비올리스트 강동엽과 피아니스트 이선호의 솔로 및 두오 연주로 준비 중이며 두 연주자는 지난 1월, 음악저널 신인음악상 수상자로 귀국 및 학업을 병행하며 다양한 기획 연주회에서 활동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월 24일(금) At the Ballet (러시안 발레곡을 중심으로)는 우리에게 친숙하며 발레곡으로도 쓰이는 스트라빈스키와 차이콥스키의 모음곡에서 편곡된 곡들을 아름답고 우아한 멜로디의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음색으로 감상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권그림과 피아니스트 조희연의 솔로 및 두오 연주회로 두 연주자 모두 학구적이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연주자로 함께하여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
10월 29일(금) 미리 만나는 클래식 스타 (Pre-Meeting Classic Star)는 국내 메이저 콩쿠르인 음악저널콩쿠르의 최고 자리인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그 실력을 검증받은 미래의 클래식 스타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시간이다. 음악저널콩쿠르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Grand Prix 수상자들(바이올리니스트 김주선·손지우, 첼리스트 김정아, 피아니스트 최윤지)의 무대로 꾸며진다. 앞으로 클래식 스타가 될 젊은 연주자의 연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시간이 될 것이다.
11월 26일(금) 낭만의 절정 (Climax of Romantic)은 낭만시대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로베르트 슈만과 구스타프 말러, 그들의 섬세한 음악성과 진지한 고뇌가 담겨 있는 피아노사중주 작품으로 낭만시대 음악의 정점을 음미할 수 있다. 피아노 콰르텟 곡들로 바이올리니스트 김희선, 비올리스트 이홍경, 첼리스트 나인국, 피아니스트 양윤희가 피날레를 준비하고 있다. 구성원 모두 탄탄한 연주력을 기반으로 오랜 기간 함께 연주한 만큼 완벽한 앙상블을 들려줄 것이다.
서초문화재단은 오프라인 공연 및 온라인 유튜브 영상의 투-트랙으로 운영된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시, 온라인 공연으로만 관객들과 만나게 되며 서초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렉처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소셜밸류=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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