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문화재단이 지난 22일 KT&G서부지점으로부터 은평구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위한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3일 밝혔다.
KT&G서부지점의 사회공헌기금 상상펀드 후원은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 3년째이다. 은평구의 문화예술 발전, 특히 문화예술교육 확산에 힘을 보태고자 재단의 사업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제공 = 은평문화재단]](https://www.socialvalue.kr/news/data/20210803/p179590252764663_239.jpg)
전달받은 기부금은 재단의 문화예술교육 사업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 지원사업 ▲자치구 예술교육 기반조성 지원사업 ▲서울시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활성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은 전액 사업 운영에 필요한 물품 구매 시 사용되며, KT&G의 뜻에 따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지원을 위해 관내 소상공인 업체를 이용할 계획이다.
은평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기업의 메세나(문화예술 지원) 활동이 위축되어 있는 요즘, KT&G서부지점의 기부금은 재단에 어느 때보다 소중한 재원이다”며 “앞으로도 재단의 기부후원 사업인 ‘은평아트누리’를 활성화하여 기업의 후원과 재단 사업의 접점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소셜밸류= 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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