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출처: 유튜브 '인디뮤즈']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알렉산드로 푸시킨, 일리야 레핀, 미하일 네스테로프 등 러시아 당대 최고의 예술가들의 글과 명화를 한자리에 모은 시화집 <러시아 시화집>이 출간되었다.
<러시아 시화집>은 출판사 뮤즈에서 출간하고 있는 ‘베스트셀러x세계 100대 명화’의 세 번째 시리즈이다.
‘베스트셀러x세계 100대 명화’ 시리즈는 ‘평생 소장할 가치가 있는 한 권의 책을 만들고 싶었다’는 출판사 뮤즈의 권호 대표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
그동안 출간된 시리즈로는 <괴테, 헤세, 릴케, 니체의 글(독일 시화집)>, <동주, 소월, 용운, 영랑의 글(한국 시화집)>이 있다.
이번 세 번째 시리즈에서는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 별로 각각의 나라와 그 나라의 유명 예술가들의 시와 명화를 매칭하여 총 4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러시아 시화집>은 당대 최고 러시아 예술가들의 시와 명화의 조합으로 독자들에게 신선함으로 다가갈 것이다.
현재, <러시아 시화집>은 밀리의 서재를 비롯한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람의 몸은
끊임없이 뛰던 심장이
멈출 때 죽지만,
사람의 영혼은
빛을 발하던 꿈을
잃을 때 죽습니다.
<꿈>,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삶이 비록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마세요
시리도록 마음 아픈 날엔
그저 가만히 누워 견디세요
그러면 즐거운 날이 찾아올 겁니다
마음은 미래를 삽니다
그래서 지나치는 슬픔엔
반드시 끝이 있기 마련이지요
모든 것은 순식간에 날아갑니다
그러면 내일은 기쁨이 돌아오겠지요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알렉산드로 푸시킨 」
- 본문 중에서 -
[소셜밸류=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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