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시작, 35번째 발표곡을 통해 왕성한 작품 활동
![사진: 밴드 톰톰 [제공 = 불가마 싸운드]](https://www.socialvalue.kr/news/data/20210506/p179590210010060_159.jpeg)
홍대 인디씬의 월간 윤종신을 자처하는 밴드 톰톰이 4월 29일 정오, 월간 프로젝트 <월간 톰톰>의 4월 신곡 “Soul Washing Machine”을 발매했다.
톰톰은 2013년 데뷔한 5인조 혼성 모던록 밴드로, 2017년부터 시작된 월간 프로젝트 <월간 톰톰>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발표, 숨어있는 음원 강자로 평가 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모던락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특징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녹여냄과 동시에 작사, 작곡, 편곡, 그리고 믹싱 마스터링과 같은 프로듀싱 과정까지 밴드 스스로 해결하면서 인디 음악이 지향하는 있는 D.I.Y (Do It Yourself) 정신에 충실하면서도 상업 음반의 퀄리티까지 갖췄다는 관계자들의 평을 받고 있고, 2017년 4월부터 시작된 월간 톰톰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총 27곡을 발표, 메이저 음악 시장과 인디 음악 시장을 모두 통틀어도 보기 드믄 왕성한 창작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월간 톰톰 4월호 “Soul Washing Machine”, 영혼 세탁기라는 독특한 제목의 이번 싱글은 힘든 일상을 견뎌내고 있는 현대인들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톰톰은 앨범 소개글에서 “더러워진 옷을 세탁기에 돌리고 햇볕에 바짝 말리고 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섬유 유연제의 좋은 향기가 나는 옷을 입으면 잠깐이지만 다시 새 옷을 입은 것처럼 조금은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구겨지고 찌든 우리의 영혼도 그렇게 빨래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서 밖으로 나가 쏟아지는 햇볕에 우리의 마음을 씻어낼 수 있다면 그게 곧 영혼의 세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삶을 버티고 있는 많은 분, 영혼의 세탁기 필요한 분들에게 이 노래가 가장 강력한 세제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은 특별히 보컬 한상태가 직접 만든 가사 비디오도 눈길을 끌고 있다. 톰톰의 유튜브 채널과 소속 레이블 불가마 싸운드의 유튜브 채널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소셜밸류=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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