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국악창작그룹 뮤르(MuRR), 첫 정규 앨범 ‘Starry Night' 발매해

전시·박람 / 김미진 기자 / 2021-04-15 14:23:45
- 생황, 태평소와 노래의 ‘허새롬’, 카혼의 ‘송니은’, 대피리의 ‘지혜리’로 이루어진 여성 3인조 국악창작그룹 뮤르(MuRR)
- ‘가리봉블루스’, ‘Wind Swing’, 민요를 모티브로 만든 ‘꽃 타령’과 ‘신고산 타령’의 타이틀 4곡을 포함한 총 11개의 곡 수록돼
- 2017년 시작된 월간 음악프로젝트 ‘다달달달 프로젝트’ 통해 43곡 발표, 프로젝트는 여전히 현재 진행 중
사진: 여성 3인조 국악창작그룹 뮤르(MuRR) [출처 = 뮤르(MuRR)]
사진: 여성 3인조 국악창작그룹 뮤르(MuRR) [출처 = 뮤르(MuRR)]

국악창작그룹 뮤르(MuRR)가 정규앨범 ‘Starry Night’을 발매했다.


뮤르는 1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자연과 일상에서 찾은 보편적 메시지로 현대인의 삶을 대변하고 위로를 전달하는 첫 번째 정규 앨범 ‘Starry Night‘을 발매했다.


뮤르는 생황, 태평소와 노래의 ‘허새롬’, 카혼의 ‘송니은’, 대피리의 ‘지혜리’로 이루어진 여성 3인조 국악창작그룹이다. 허새롬의 작곡을 중심으로 멤버 모두가 편곡에 참여해 생소할 수 있는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조화를 이뤄내고, 그 사이에서 찾아낸 친숙한 감성으로 대중에게 행복과 위로를 전달하고 있다.


뮤르의 첫 번째 정규 앨범 ‘Starry Night’은 ‘다달달달 프로젝트’로 발매된 디지털 싱글 중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대표곡을 특별히 선별해 수록했다. ‘가리봉블루스’, ‘Wind Swing’, 민요를 모티브로 만든 ‘꽃 타령’과 ‘신고산 타령’의 타이틀 4곡을 포함한 총 11개의 곡은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발현되는 뮤르의 다양한 색채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다달달달 프로젝트‘는 매달 한 곡씩 다달이 내는 달달한 월간 음악 프로젝트를 일컫는다. 뮤르의 형태를 찾기 위해 시작했던 진지한 고민은 한 달에 한 번 음원을 내는 노력이 되었고, 어느새 그들과 대중 사이의 약속이 되어 작동하고 있다. 2017년 시작된 프로젝트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현재 43곡이란 결과물로 그들을 빛내고 있다.


뮤르 대표 허새롬은 “100번째 음원을 발매하는 것이 목표였던 우리는 어느새 43번째 음원을 발매하며 반환점에 도착했고, 이제 중간 기록을 남기려고 한다. 부단히 달려왔기에 그 발자취가 향하는 곳은 어느 때보다 명확하다. 어둠이 지나고 새벽이란 희망이 아직은 두려울 때 은은하게 빛나며 시야를 밝혀주는 밤하늘의 별처럼 우리 마음에 자리 잡을 진심 ‘Starry Night’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소셜밸류 =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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