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섭 밴드 7년 만의 싱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본 것 처럼' 발매

전시·박람 / 허상범 기자 / 2020-10-27 12:48:30
- 2013년 정규 1집 '떠도는 자의 노래' 이후 7년 만의 새 앨범
- 7년간 사귀었던 연인과의 이별 후, 그 아름다웠던 시간을 그리며 만든 곡
사진: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본 것 처럼' 앨범 커버 [제공 = 송진섭 밴드]
사진: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본 것 처럼' 앨범 커버 [제공 = 송진섭 밴드]

싱어송라이터 송진섭 밴드가 2013년 정규 1집, ‘떠도는 자의 노래’ 발매 이후 7년 만에 새 싱글 ‘마치 한편의 영화처럼’을 발표한다.


이번 싱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본 것 처럼’은 7년간 사귀었던 연인과의 이별 후, 그 아름다웠던 시간을 그리며 만든 곡이다. 인트로의 서정적인 기타 선율과 함께 아름다운 기억 속 그리움을 담담하고 차분한 멜로디로 표현하고 있다.


송진섭은 ‘이번 싱글은 10년 이상 함께 작업해온 멤버들과 녹음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발매될 9곡 또한 이미 녹음을 마친 상태다. 이번 싱글을 필두로 발매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송진섭 밴드는 홍대를 위주로 활동하는 어쿠스틱 팝 기반의 밴드로 각종 페스티벌 및 클럽 공연을 통해 활발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룹의 리더 송진섭은 대중음악 작곡가, 프로듀서, 피아노 세션으로 활동 중이며 자신만의 음악에 대한 갈증으로 밴드를 구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유의 사람 사는 냄새가 지긋이 풍겨지는 훈훈한 멜로디, 7년 만에 돌아온 송진섭 밴드의 행보에 많은 기대를 걸어본다.



[소셜밸류= 허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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