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한국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소을 작가의 그림책
미끌미끌 온천탕은 약효가 뛰어나기로 소문난 온천으로, 온천물이 너무 미끈거려 미끌미끌 온천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구불구불 산길을 지나야 찾아갈 수 있는 미끌미끌 온천탕, 소녀는 방학동안 할아버지가 있는 미끌미끌 온천탕을 가게 되고, 온천탕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숲 속의 동물들과 사람, 호랑이와 사슴, 고양이가 함께 이용하는 미끌미끌 온천탕의 이야기를 알게된 소녀.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모두가 노력을 해야한다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숲 속 동물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이고, 동물과 소통하는 체조를 배우게 된다.
차별, 무시, 욕망 등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은, 인종과 국적, 세대, 성별, 종교, 정치 등의 견해 차이로 이어지고, 인간 역사의 비극을 만들고 있다.
작가는 우리는 다양함 속에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연약한 존재라는 것, 각자 자신의 고유함을 지켜가기 위한 노력과 관심, 그리고 다름을 인정하고 공감하는 세상에 대한 꿈을 꾼다.

저자 소개
저자: 이소을
부산에서 한국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소을 작가는 여행을 하면서 만난 다양한 사연을 가진 동물들, 그리고 이들을 위해 사소한 일들을 실천하는 친절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그림과 글로 작업하고 있다. 부산의 평범한 주택가 명장동 ‘오아시스’에서 아이들과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카페 겸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목차
총 80페이지
본문



[소셜밸류 = 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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