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단 하나뿐인 시화집 “우리가 시간이 없지, 시가 없냐”

문학 / 임강유 / 2020-08-29 14:57:51
- 임강유 시인, 3쇄 인세 전액 기부 공약
- 불멸의 화가와 청춘시인의 만남

지난 2월, 봄의 새싹과 함께 19세기 불멸의 화가, 21세기 청춘시인들의 작품을 엮은 시화집이 세상에 공개됐다.


19세기 화가로는 빈센트 반 고흐, 클로드 모네의 작품 두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 120점과 문정, 임강유 청춘시인의 작품 120편이 서로의 큐레이터 역할을 했다.


그림에서 보이는 시상들을 시인의 심상으로 적어냈고, 그림에도 시가 들어 있었다. 예술은 표현하는 방식만 다를 뿐, 작가 본인이 담아내는 감정은 서로 같은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우리가 시간이 없지, 시가 없냐 표지
사진 : 우리가 시간이 없지, 시가 없냐 표지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니 미술이 됐고, 글로 표현하니 시가 됐다. ‘우리가 시간이 없지, 시가 없냐’는 출판과 코로나19를 동시에 맞이했다.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지난 3월 2쇄를 증쇄하고 두 달간 베스트셀러에 자리한 만큼 예술을 사랑하는 독자분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책이기도 하다.


이어 임강유 시인은 “3쇄 판매 인세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액 기부 공약을 걸면서, 세상에 글에도 힘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내가 겪은 글의 힘을 내가 쓴 글들로 생긴 수익을 기부함으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출판한 '우리가 시간이 없지, 시가 없냐'는 19세기 세계적인 화가의 작품 120점과, 청춘시인들의 서정시 120편이 들어 있으며, 클로드 모네, 문정 시인이 한 챕터를 이루고 빈센트 반 고흐, 임강유 시인의 작품이 두 번째 챕터를 맡아 총 240점의 작품이 들어가 있으며, 코로나19로 활동의 제약이 많은 요즘, 집에서 볼 수 있는 책 속의 전시회로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을 받은 책이다.


책 구매는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온라인 서점의 경우 10% 할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소셜밸류= 임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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