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사귀
그립다 말했는데
보고싶다 답했다
내 마음 속 깊은 곳
어딘가에 자리잡은
하나는 두개의 질문을 던졌고,
끝으로 그리웠다 말했다
서서히
사라지는 담배처럼
한 숨 내쉴때마다
점점 사라져
손가락에 걸쳐졌다
내가 놓으면
떨어지는 잎사귀 처럼.
잎사귀 작품소개
?내가 놓으면 끝이 날 인연이란 게
참으로 가슴 쓰리기 그지없다.
그립단 생각이
내가 손 놓으니 그리웠다 로 바뀌었다.
마침내 끝이 난 것처럼.??

머물다 간 자리 작품소개
도전하는 것과 머물며 버티는 것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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