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인생이라는 여행을 시작한다
끝이 정해진 자의 뒷 모습에서 설레임을 보았다
그 설레임 속에는 도전 노력 여정이라는
정답이 녹아있었고, 그 속에서 헤메는 누군가 서 있었다
끝내 끝을 향해 여정을 떠나는 모습이
웅덩이에 반영되어 나타나는 삶의 현상과도 같았다.
작품 소개
시인은 인생을 여행으로 비유했다.
우리는 태어남과 동시에 삶이라는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삶과 죽음이란 자연적인 순리 속에 살아가는 우리에겐
시작과 끝은 정해져있다. 도전과 노력을 통해 보여지는
우리의 모습은 웅덩이에 비친 하늘이고 결과는 사회의 한 현상이지 않을까 싶다.
정답을 아는 사람에겐 과정만이 남아있다.
인생은 여행이라고 생각한다.
도전과 노력이라는 서로 다른 과정들이
하나 하나 목적지를 바꾸고 더 멀리 여행을 하는 정답이지 않을까 싶다.
끝을 아는 사람의 뒷 모습에서 설레임이 보였다.
마치 여행을 출발하기 전날 밤, 잠 못 이루는 침대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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