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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리아세븐 제공. |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세븐일레븐은 미래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가맹점과 동반 성장하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지속한다.
세븐일레븐은 17일 경영주협의회와 올해 가맹점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 협약은 가맹점의 사업 안정성 강화, 점포 운영 효율 증대, 매출 활성화 지원 등 안정적인 점포 운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에 중점을 뒀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핵심 상품으로 자리 잡은 간편식 폐기 지원 제도를 더욱 확대한다. 세븐일레븐은 스파게티·우동 등 푸드 간편식 카테고리 폐기 지원을 기존 최대 40%(기본 20%+조건 20%)에서 50%(기본 20%+조건 30%)로 확대한다. 세븐일레븐은 지원 범위를 한층 확대함으로써 중점 상품의 적극적인 운영을 장려하고 매출 증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외 도시락스파게티·우동 등김밥 등 푸드류에 대한 폐기 지원율은 최대 40%다. 상온·냉장 카테고리도 연 최대 120만원 지원한다. 또 점포 경쟁력 향상 프로그램 일환으로 매출 부진 점포에 대한 판촉도 지원(월 35만원)도 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가맹점 사업 안정성 강화와 운영 편의·효율 향상을 위한 투자도 강화한다. 세븐일레븐은 간판 원격 제어, 전력 사용량 제어 등이 가능한 통합 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점포 관리 편의성을 높이고 에너지 비용 절감을 돕는다. 또 심야 무인 운영 점포 매출 증대 지원 방안으로 신분을 확인하고 인증할 수 있는 담배·주류 자판기를 전략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핵심 고객층으로 떠오른 20~30대 MZ세대 공략을 위한 플랫폼 비즈니스도 강화한다. 군장병 복지 서비스 플랫폼 '나라 사랑 포털' 앱과 연계한 '나라 사랑 페이'를 이달 초 도입, 군장병 푸드 상품(110여종) 5% 할인,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7% 할인 구매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식권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한 식권 서비스 도입, 대학생 전용 온라인 포 오프라인(O4O) 서비스 등 젊은 고객층 흡수를 위한 차별화 서비스도 추진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전략 투자도 지속하며 효율적인 점포 관리를 위한 차세대 판매 시점 관리(POS) 시스템 개발을 연내 완료한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3년 최초의 가맹점 상생 프로그램을 선보인 이후 매년 이를 유지, 발전시켜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폐기 지원 확대 ▲상생 펀드 운영 ▲우수 메이트 특별 채용 ▲근무자 안심 보험 ▲노무 상담 서비스 ▲법인 콘도 ▲경영주 심리 케어 서비스 ▲경조사 지원 ▲시설 장비 유지 보수 부품 지원 등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정윤 세븐일레븐 컴플라이언스 부문장은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점포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둔 지원안을 마련했다"며 "경영주께서 안심하고 점포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정성과 효율성이 높은 실질적 지원책을 강구하고 제도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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