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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싼 플러그인하이브리드 |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현대자동차는 2022년 9월 국내 5만6910대, 해외 29만8130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504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9.8% 증가했으며, 해외 판매는 23.4% 증가한 수치다.
우선 현대차는 2022년 9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9.8% 증가한 5만6910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4643대, 아이오닉 6 2652대, 소나타 4585대, 아반떼 4454대 등 총 1만6334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3464대, 싼타페 2327대, 아이오닉 5 2396대, 투싼 2452대, 캐스퍼 4032대 등 총 1만7059대가 팔렸다.
포터는 8503대, 스타리아는 2814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554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2217대, G80 2863대, GV80 1527대, GV70 2348대, GV60 332대 등 총 9646대가 팔렸다.
아울러 현대차는 2022년 9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3.4% 증가한 29만8130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세·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인플레이션 확대 및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격 판매를 시작한 아이오닉 6를 비롯해 올해 말 신형 그랜저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고 생산 및 판매 최적화 전략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ㅇ 기아, 2022년 9월 24만9146대 판매해 큰 폭 증가
기아는 2022년 9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9대, 해외 20만9137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한 24만914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도매 판매 기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1.8% 증가, 해외는 10.9%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2168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8847대, 쏘렌토가 2만122대로 뒤를 이었다.
우선 기아는 2022년 9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1.8% 증가한 4만9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5335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K8 3990대, 레이 3860대, K5 2055대, 모닝 1940대 등 총 1만3000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를 비롯한 RV 모델은 스포티지 4441대, 셀토스 3513대, 니로 2361대 등 총 2만1325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303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5684대가 판매됐다.
그런가 하면 기아의 2022년 9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0.9% 증가한 20만9137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3만7727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5334대, K3(포르테)가 1만4952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유연한 반도체 배분과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으로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향후 경쟁력 있는 신차와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으로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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