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글로벌 캠페인 성료…WWF에 후원금 전달

ESG경영 / 한시은 기자 / 2025-07-29 16:52:11
유저 참여형 미션 통해 글로벌 환경 캠페인 진행
후원금, 멸종위기종 보호 및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에 쓰여
IT 교실, 해양 보호 등 글로벌 ESG 활동 지속 확대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컴투스는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서비스 11주년을 기념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WWF(세계자연기금)에 멸종 위기 동물 보호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 유저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고 ‘환경 수호자 배지’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지 누적 수가 3000만 개를 달성하면 컴투스가 후원금을 조성해 WWF에 기부하는 구조다. 

 

▲ 임익순 WWF 국장(왼쪽)과 홍석기 컴투스 사업실장이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컴투스 제공

 

지난 6월23일부터 2주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글로벌 유저들이 적극 참여하며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컴투스는 유저들과 함께한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을 WWF에 전달했으며, 해당 기금은 멸종위기 동물 모니터링, 산림 복원 정책, 보호구역 내 생물다양성 보호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WWF(World Wide Fund for Nature)는 1961년 설립된 세계 최대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으로, 기후 변화 대응, 해양·산림 보호, 생물 다양성 증진 등 다양한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활동 외에도 국제 삼림 보호, 멸종 위기 펭귄 및 해양 동물 보호, 맹그로브 숲 조성, 글로벌 IT 교실 설립 등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 11주년을 기념해 유저들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게임을 매개로 지구 환경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글로벌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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