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경계선지능 아동 지도부터 AI·디지털 리터러시까지
지난 8월에는 1~5년차 교사 180명 대상 맞춤 교육 진행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CJ도너스캠프가 아동복지시설 교사의 경력에 따라 교육 과정을 세분화한다. 지난 8월 신규·저연차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경력 5년을 넘긴 교사 260명을 대상으로 ADHD·경계선지능 아동 지도와 인공지능(AI)·디지털 환경 대응 등을 다룬다.
CJ도너스캠프는 오는 10월1일까지 전국 아동복지시설 경력 교사 260명을 대상으로 ‘2026 CJ도너스캠프 2차 교사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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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도너스캠프가 지난 8월7일 서울 CJ인재원 손복남홀에서 ‘2026 CJ도너스캠프 1차 교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CJ나눔재단 제공 |
교육은 오늘(28일) 서울을 시작으로 29일 여수, 10월1일 대구에서 진행한다. 올해는 교사의 경력에 따라 돌봄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대상을 나눴다. 이번 2차 교육은 경력 5년 초과 교사를 대상으로 현장 경험을 전문 역량으로 발전시키는 심화 과정으로 구성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ADHD·경계선지능 아동의 사례 기반 지도 전략과 AI·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아동 지도, 디지털·게임 리터러시, 돌봄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법률 이슈 등이다. 사례 중심 강의와 소그룹 토의를 병행해 교사들이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교육 내용을 실제 돌봄 과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28일 서울 교육에서는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가 ‘AI 시대, 아이들 곁의 교사는 무엇을 해야 할까?’를 주제로 강연한다. AI 시대 아동·청소년의 변화와 교사의 역할, 교육·돌봄 과정에서의 AI 활용과 지도 방향 등을 다룬다.
앞서 CJ도너스캠프는 지난 8월 부산·광주·서울에서 경력 1~5년차 교사 약 180명을 대상으로 1차 교사교육을 진행했다. 신규·저연차 교사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초점을 맞춰 창의 인성교육과 상담·소통법 등을 교육했다.
교사 재충전 프로그램도 이어간다. 오는 10월29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정선에서 전국 아동복지시설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CJ도너스캠프 교사캠프 정선 2026’을 운영한다. ‘쉼·회복·연결·인사이트’를 중심으로 소통 전문가 특강과 자기돌봄, 교사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CJ도너스캠프는 2006년부터 아동복지시설 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과 재충전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난해까지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는 누적 4400여명이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돌봄 환경과 아이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교사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지속적으로 배우고 전문성을 높일 기회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경력과 현장 수요에 맞는 교육과 재충전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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