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포항서 오션뷰 품은 2994가구 브랜드 대단지 4월 분양

건설·교통 / 김완묵 기자 / 2022-04-07 16:38:32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20개동 전용 59~101㎡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차별화된 특화설계 제공
▲환호공원 조감도/사진=연합뉴스 제공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현대건설은 이달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양덕동에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을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20개 동, 총 2994가구(1블럭 1590가구, 2블럭 1404가구)로 구성된다. 블럭별 가구수는 1블럭 ▲59㎡ 302가구 ▲84㎡ 994가구 ▲101㎡ 294가구이며, 2블럭은 ▲59㎡ 364가구 ▲84㎡ 747가구 ▲101㎡ 293가구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주거선호도가 높은 포항시 북구에 지어지며, 3000여 가구에 달하는 대단지 및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공급돼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이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포항시 북구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만 있으면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할 수 있으며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사실 여부 등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포항환호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된다. 환호공원은 총 132만7142㎡로 국제축구경기장 규격(약 7000㎡)의 약 180배가 넘는 대규모 공원으로 조성된다.  

 

공원시설에는 운동 및 휴게시설, 산책로, 식물원 등이 조성되며 비공원시설에는 단지가 들어선다.

 

환호공원 바로 앞으로는 동해바다가 펼쳐져 있어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일부 세대에서는 오션뷰가 가능하다. 단지 내에서 환호공원과 바다 앞까지 이어지는 산책로가 조성될 계획이다. 입주민들은 환호공원, 영일대해수욕장, 영일교, 포항제철소 야경까지 누릴 것이 예상된다. 

 

새천년대로, 삼호로, 소티재로, 영일만대로 등을 통해 포항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성곡 IC, 포항 IC, 대련 IC 등을 통하면 전국 각지로도 수월하게 갈 수 있다. 포항고속버스터미널도 가깝고, 인근의 KTX 포항역을 이용하면 동대구까지 30분대, 서울까지 2시간 30분대면 닿을 수 있다.

 

걸어서 해맞이초를 갈 수 있고 항구초, 대도중, 환호여자중 등 학교도 가깝다. 특히 반경 2km 안에 양덕동과 두호동 일대 학원가도 밀집해 있다. 

 

하나로마트, 죽도시장,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쇼핑시설은 물론 시티병원, 포항시립미술관, 롯데시네마,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실개천거리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포항국가산업단지, 영일만산업단지 등도 위치해 있다.

 

ㅇ 포항에 잇따르는 개발호재

 

2020년 12월 착공한 포항해상케이블카 사업은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여객터미널~환호공원)에 약 1.8km에 걸쳐 케이블카가 설치되는 것으로 23년 하반기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환호공원 내 포항시립미술관 제2관 건립도 2025년 완공 계획으로 진행 중이다. 

 

무엇보다도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브랜드에 걸맞은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판상형(일부 세대)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높였으며 드레스룸·펜트리·알파룸(일부세대) 등을 도입해 수납과 공간 활용성도 증대한다. 

 

또한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작은도서관,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경로당, 건식사우나 등도 꾸며져 입주민의 여가 생활을 돕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환호공원 및 동해바다의 쾌적함과 3000여 가구에 가까운 대단지, 브랜드 선호도까지 랜드마크 단지로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어 벌써부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다양한 개발호재로 꾸준하게 발전하고 있는 포항시 북구에서 현대건설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장성동에서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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