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가뭄 피해 강릉에 생수 20만병 긴급 지원

자동차·기계 / 최성호 기자 / 2025-09-04 16:38:56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난 극복 활동 일환…주유소·충전소 통해 시민 배포
▲GS칼텍스가 강릉시청에서 생수 20만병 전달식을 열었다. 왼쪽부터 조광옥 GS칼텍스 상무,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GS칼텍스 제공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GS칼텍스가 극심한 가뭄으로 제한 급수 사태를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에 생수 20만병을 긴급 지원했다. 회사 측은 4일 강릉시청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생수를 배포하고, 지역 주유소와 LPG 충전소 방문 시민들에게도 생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강릉 지역은 최근 재난 사태가 선포될 정도로 가뭄 피해가 심각해 급수 제한이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GS칼텍스는 강릉시 재난 극복 계획에 맞춰 긴급 지원에 나섰으며, 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GS칼텍스는 이번 지원 외에도 산불·수해 등 각종 재해 발생 시 전국적으로 구호 활동을 이어왔다. 2022년 경북·강원 산불, 2023년 강릉 산불, 2025년 의성·안동 산불 피해 복구에 성금을 지원했으며, 같은 기간 충청·전남·경북 수해 피해 복구에도 참여했다.

조광옥 GS칼텍스 상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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