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최이현 기자]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임직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제5회 산업안전보건 영상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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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앞줄 왼쪽 4번째와)과 ‘제5회 산업안전보건 영상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고려아연 제공 |
22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롱폼 16편, 숏폼 8편 등 총 24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단순한 안전 수칙 전달을 넘어 드라마 패러디, 트렌디한 숏폼 영상 등 창의적 형식이 눈길을 끌었다.
심사는 안전팀과 임원, 외부 전문가뿐 아니라 전 임직원의 투표까지 반영해 공정성을 높였다. 롱폼·숏폼 부문별로 대상 등 다양한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총 상금 규모는 1260만원에 달했다. 시상식은 지난 18일 온산제련소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승현 온산제련소장은 “형식적인 교육을 넘어 세대와 직급을 아우르며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안전을 고민하고 공유하는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은 모두의 책임’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안전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이번 공모전을 비롯해 다양한 안전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다양한 원료와 에너지원을 가장 안전하고 친환경적으로 전환한다’는 기업 미션 아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향후 사내 안전보건 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되며, 고려아연 안전환경본부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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