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앞둔 사람, 면접관들에게 유용 정보 제공
![]()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나요 책 표지/사진=SIGONGSA 제공 |
[소셜밸류=김하임 기자] SIGONGSA 출판사가 브런치북 프로젝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나요’를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나요’는 제11회 카카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으며, 브런치 스토리에서 조회수 누적 약 190만을 기록한 ‘면접관 일기’를 바탕으로 집필한 에세이다.
이 책은 면접관으로서의 경험한 생생한 면접 에피소드와 면접 노하우를 소개한다. 단순한 경험담을 넘어 면접관의 입장에서 어떤 지원자들이 매력적인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지원자들을 대하는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다룬다. 저자인 시드니(필명)는 경력 10년차의 직장인인 동시에 면접관으로서 면접을 통해 누군가를 평가해야 하는 어려움과 그 과정에서 느끼는 고충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시드니 작가는 “대규모 채용의 경우 면접관들은 수능 문제 출제 위원들처럼 핸드폰이나 IT 기기를 다 뺏긴다”며 “그래서 할 게 없어서 종이를 꺼내 하루를 정리하는 일기를 썼는데 그게 바로 이 책의 시작점이었죠”라고 책으로 만들게 된 순간을 소개했다.
1부에는 신입 사원 채용 이야기, 2부에는 경력 사원 채용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신입 사원과 경력 사원을 채용하는 프로세스의 차이와 신입과 경력직이 면접에 임하는 자세를 읽다 보면 결국은 회사가 원하는 인재, 회사 생활을 잘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게 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나요’는 면접을 앞둔 사람뿐만 아니라 갓 면접관이 된 사람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줄 수 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