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최대 85%할인"…신세계百, 18일까지 '뱅드 신세계'

유통·생활경제 / 이호영 기자 / 2022-08-11 16:01:47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신세계백화점(대표 손영식)은 이달 12~18일 올 하반기 첫 대규모 와인 행사 '2022년 뱅드 신세계'를 열고 60만병, 9개 수입사 제품을 최대 85% 할인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본점(~18일)과 강남점(~11일), 광주신세계와 대전 아트 앤 사이언스(~21일) 등 점포별 행사 기간은 약간씩 다르다.


올 여름엔 홈파티·홈술·휴가 시즌·말복 등 다양한 이유로 와인을 찾는 사람들을 겨냥해 역대급 규모로 행사를 준비한 것이다. 

올 들어 1~7월 신세계백화점 와인 장르 매출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31.4% 신장했다. 특히 와인 한 잔을 마시더라도 분위기있게 제대로 즐기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프리미엄 와인 수요도 함께 늘었다. 30만원대 이상 고가 와인 매출 역시 20% 증가하며 인기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 대표 프리미엄 산지 보르도 1등급 와인은 물론 신대륙 보석이라 불리는 와인까지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와인들을 특가로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샤또 마고 2014 114만9000원, 샤또 안젤루스 2017 69만9000원, 오퍼스원 2018 72만원 등이 있다.

국내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니치 와인도 취급한다. 매년 와인 전문가에 호평을 받는 로코야 하웰 마운틴 2018(99만원), 카이유즈 갓 온리 노즈 2017(26만원) 등이 일례다.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합리적인 가격대 와인세트도 준비했다. 프랑스 와인 콩쿠르 '질베르 가이야르'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메독 크뤼 부르주아세트 6만3000원, 나파 밸리의 대표적인 와이너리 덕혼의 디코이 리미티드세트 13만5000원, 달콤하면서 산미가 있는 아이스바인 와인 앤 잔세트 6만5000원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 다가오는 말복에 맞춰 보양식에 어울리는 와인도 선보인다. 음식의 진한 맛과 와인의 풍부한 과일 향이 잘 어우러진다. 대표 상품으로는 삼계탕과 어울리는 트림바크 리슬링 2020 3만7000원, 장어와 어울리는 A to Z 오레곤 버블스 로제 3만5000원 등이 있다.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 와인하우스에서는 21일까지 역대급 물량인 600여 품목을 최대 80% 할인한다. 이에 더해 3·4·5병 이상 골라 담기로 구입하면 3~7% 추가로 할인해준다. 일부 품목에 한해 쓱머니로 결제하면 10%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15일까지 신세계 제휴 카드로 와인 1만원 이상 구입하면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을 통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 담당은 "올해 신세계가 하반기 처음으로 선보이는 뱅 드 신세계에서는 프리미엄 와인, 추석 맞이 와인 선물세트 등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보장한 제품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에 맞춘 상품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호영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