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 2 복귀·전투 밀도·장비 성장폭 확대
유저 피드백 기반 업데이트 지속 예고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크래프톤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플라이웨이게임즈가 오는 10일 PC 신작 ‘어센드투제로(Ascend to ZERO)’의 오픈 플레이테스트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어센드투제로’는 시간을 정지시키는 능력을 활용해 적을 제압하고, 시간 포털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 동료를 구출하며 세계를 되살리는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이다. 이용자는 외계 생명체 침략으로 멸망한 현재에서 제한된 시간 동안 전투와 성장 과정을 반복하며 임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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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이웨이게임즈 ‘어센드투제로’가 오픈 플레이테스트를 진행한다./사진=크래프톤 제공 |
이번 신작은 지난 6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데모 버전을 공개해 글로벌 이용자의 관심을 받았다. 플라이웨이게임즈는 당시 스팀 커뮤니티와 디스코드를 통해 접수된 피드백을 기반으로 액션 로그라이크 요소를 대폭 강화했다.
강력한 인카운터 몬스터 처치로 얻는 특수 능력과 무기 강화 시스템을 확장해 빠른 빌드 성장의 재미를 강조했고, 초기 장비 의존도를 낮춰 더 속도감 있는 핵앤슬래시 전투를 구현했다.
이번 플레이테스트에서는 넥스트 페스트 이후 상시 데모에서 제외됐던 스테이지 2도 다시 개방된다. 스테이지 1에서 능력치를 축적한 이용자는 더 높은 전투 밀도와 변화된 패턴의 몬스터에 맞서며, 상위 등급 장비를 획득해 성장 폭을 체감하게 된다.
아트 스타일도 전면 개편됐다. 기존 SD(Super Deform) 형태의 일러스트를 카툰풍 등신대 스타일로 전환해 캐릭터 개성을 강화했다. 이용자는 튜토리얼 이후 스테이지 1을 클리어할 때까지 점진적으로 5명의 NPC를 구출하며 새롭게 변경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오픈 플레이테스트 기간은 한국 시간 기준 오는 10일 오후 5시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총 18일이다. 이용자는 별도 승인 절차 없이 스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해 참여할 수 있다. 플라이웨이게임즈는 테스트 기간 스팀 커뮤니티와 공식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수집되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출시 전까지 개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어센드투제로’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브라질-포르투갈어를 공식 지원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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