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앤' 해외서 잘나가네…아이패밀리에스씨, 2분기 매출 역대 최대

K-Commerce / 한시은 기자 / 2026-08-13 15:51:51
2분기 매출 전년比 2% 증가…상반기 매출도 역대 최대 1135억원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아이패밀리에스씨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1분기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투자로 주춤했던 수익성도 회복세를 보였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올해 2분기 매출이 5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5% 감소했다. 

 

▲ 롬앤 더 쥬시 래스팅 틴트 제품들./사진=아이패밀리에스씨 제공

 

전 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8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전 분기 대비 117% 늘었다. 1분기 해외 수출국 확대를 위해 집행한 마케팅 비용 부담이 완화되면서 이익도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135억원으로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 2241억원의 절반을 넘어선 수준이다.

신제품 판매와 해외 사업 확대도 이어지고 있다. 2분기 출시한 립오일은 국내를 비롯해 일본과 미국 등에서 판매가 늘며 누적 출고량 100만개를 넘어섰다. 지난달 국내에 먼저 출시한 쿠션 제품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일본에서는 상반기 '메가와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증가했다. 미국에서는 이달 말 대형 유통채널 약 600개 매장에 입점할 예정으로, 아이패밀리에스씨 측은 하반기에도 해외 사업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이날 분기배당을 위한 권리주주 기준일을 오는 28일로 정하고 배당성향 20% 수준의 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지난 5월 자사주 매입과 6월 자사주 소각에 이은 주주환원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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