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 보람상조, ‘라이프 큐레이터’로 변신…라이프스타일 파트너로 진화

생활문화 / 소민영 기자 / 2025-12-16 15:33:28
▲보람상조 광고 모델 배우 이성민과 강하늘/사진=보람상조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보람그룹 보람상조는 배우 이성민과 강하늘을 새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고, ‘라이프 큐레이터’를 핵심 키워드로 한 신규 TV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장례 서비스 중심의 기존 이미지를 넘어, 고객의 일상 전반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로서의 브랜드 정체성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보람그룹이 제시한 ‘라이프 큐레이터’는 고객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시간과 경험의 가치를 설계해주는 역할을 의미한다. 장례, 결혼, 여행 등 특정 이벤트 중심의 단순 서비스 제공에서 벗어나 일상과 삶의 흐름 속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향성이다. ‘시간의 퀄리티를 높이는 라이프 큐레이션’이라는 목표 역시 이 같은 전환을 상징한다.

리브랜딩은 실제 서비스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보람그룹은 보람상조를 중심으로, 상품 변경과 전환서비스 구조를 고도화하며 다양한 산업군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의 실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법률·세무·회계 자문 분야의 법무법인 세종, 온라인 교육기업 메가스터디교육,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 주차 전문기업 하이파킹 등과의 협업이 대표적이다. 상조서비스를 중심으로 형성된 고객 접점을 생활 전반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이다.

이번 광고 캠페인 역시 이러한 브랜드 변화를 서사적으로 담아냈다. 총 4편으로 구성된 시리즈 광고는 ‘토털 라이프케어’를 넘어 ‘라이프 큐레이터’로 도약하는 보람그룹의 방향성을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개인과 가족의 인생 전 과정을 함께하는 브랜드 스토리를 완성시켰다. 이성민과 강하늘은 각각 삶과 이별, 일상과 행복을 진정성 있게 표현하며 보람그룹이 고객의 인생 여정을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강화했다.

광고모델 선정에서도 밝고 친근한 이미지와 진정성 있는 연기로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 이성민과 강하늘이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신뢰와 진정성을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는 전광렬, 권상우에 이은 세 번째 빅모델 캠페인으로 브랜드 신뢰성을 강화하는 상징적 선택으로 평가된다.

보람그룹은 향후에도 고객에게 유용한 라이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