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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바다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M&A를 추진한다. |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음원 서비스 전문기업 소리바다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및 회사채 발행 등 외부 자본유치를 통한 공개경쟁입찰 방식의 M&A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매각을 통한 외부자본 유치로 알려진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소리바다의 운영사인 소리바다는 이를 위해 30일 매각주간사로 이촌회계법인을 선정하고 잠재적 투자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6일 오후 3시까지 인수의향서 및 비밀유지확약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후 인수의향서 심사에 통과한 기업들은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 예비실사에 들어갈 수 있다. 최종 입찰서류 제출기한은 다음달 17일 오후 3시다.
소리바다의 매각은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 및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한 외부자본 유치 방식으로 이뤄진다.
소리바다는 1세대 음원유통 플랫폼으로 한때 국내 음원시장에서 이용자 600만 명을 보유하기도 했지만 경영실적이 내리막길을 걷다가 지난 상장 폐지된 바 있다. 현재는 서울회생법원에서 회생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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