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아이온2’, 지스타 최고작 영예…신작 존재감 입증

라이프 / 한시은 기자 / 2025-12-02 15:20:05
출시 직후 DAU 150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작 등극
게임 기자단 투표로 선정된 지스타 최고작
엔씨 “이용자 의견 반영해 완성도 높일 것”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엔씨소프트는 신작 MMORPG ‘아이온2’가 한국게임미디어협회와 한국게임기자클럽이 주관하는 2025년 ‘게임 오브 지스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게임 오브 지스타’ 트로피 수여식은 지난 1일 판교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남준 엔씨(NC) 아이온2 개발PD와 소인섭 아이온2 사업실장, 이택수 한국게임미디어협회 회장, 임영택 한국게임기자클럽 간사가 참석했다. 

 

▲ 엔씨소프트 소인섭 아이온2 사업실장(왼쪽)과 김남준 아이온2 개발PD가 가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엔씨소프트 제공

 

‘게임 오브 지스타’는 지스타 출품작 가운데 게임성, 그래픽, 스토리 등 종합 완성도를 평가해 가장 뛰어난 게임에 수여하는 상으로, 2018년 시작해 올해로 8회를 맞았다. 수상작은 한국게임기자클럽 소속 게임 전문기자들의 투표로 선정된다.

아이온2는 지난달 19일 한국과 대만에서 정식 출시된 엔씨(NC)의 신작 MMORPG다. 출시 이틀 만에 DAU(일일 활성 이용자) 150만명을 돌파하고, 일주일 만에 누적 생성 캐릭터 수가 253만개를 넘어서는 등 2025년 출시작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남준 엔씨(NC) 아이온2 개발PD는 “많은 이용자분들의 성원 덕분에 ‘게임 오브 지스타’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상의 의미에 걸맞은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택수 한국게임미디어협회 회장은 “올해 지스타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된 아이온2는 정식 서비스 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엔씨(NC)가 MMORPG 명가의 위상을 다시 한번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