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ESG경영 일상 업무 지침 삼아야"…신한카드 만의 특별한 'ESG'

금융·증권 / 소민영 기자 / 2023-04-07 09:21:48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이사/사진=신한카드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신한카드는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바탕으로 고객, 회사 그리고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선순환 가치를 추구하는 것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ESG)을 고도화하고 친환경 경영을 만들어 가고 있다.


신한카드는 탄소중립, 금융 업계 최초 ESG팀 신설, 투명 경영 등을 실천하며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업계 최초로 ESG팀을 신설하고 ESG경영 전략 수립, ESG 시장 선도 등을 추진하며 신한카드만의 차별화된 ESG 경영을 펼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ESG 3.0 선언과 본격적인 디지털 경제 출범에 발맞춰 국내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CDR(Corporate Digital Responsibility, 기업의 디지털 책임) 경영을 발표했다.

이에 신한카드도 CDR 경영을 이어 받아 △자사의 데이터를 활용, 탄소배출 절감 및 순환경제 구축에 기여하고 △상생경영 차원에서 디지털 격차 해소, △디지털 리터러시(지식) 확산, 데이터 기반 ESG 스타트업 육성 △디지털 핵심자원인 데이터 지배구조를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ESG경영에 대한 성과가 높았던 것을 인정받아 지난달 ‘2023 대한민국 베스트뱅커 대상’에서 베스트 여신금융에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신한카드는 탄소중립을 위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핵심 키워드인 ‘신한 그린인덱스’는 카드 사용자의 소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가 유발하는 ‘탄소배출계수’를 산출해 친환경 소비 지향을 돕는 서비스다.

그린인덱스는 지속적인 고도화 과정을 거쳐 ‘신한플레이 앱’에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들은 자신들이 배출한 탄소량을 단계별 ‘그린 뱃지’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탄소절감 실천방안과 도시숲 조성 등 탄소중립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까지 마련해 고객과 함께 탄소저감을 실천해 가고 있다.

신한카드는 친환경적 경영뿐만 아니라 직장 근무 환경도 다른 타사에 비해 불만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근속연수와 평균 연봉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타사들은 남녀 평균 연봉에 차이가 평균 3~5천 만원 정도 나는데 비해 신한카드는 남녀 임금격차도 가장 좁게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신한카드의 여성 임직원 평균 임금은 1억1200만원이고, 남성 임직원 평균 임금은 1억3900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임금 격차는 2700만원으로 업계에서는 가장 적은 격차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9년부터 남녀 임금 격차는 매해 줄어들고 있고, 지난 2021년에는 여성 평균 임금이 처음으로 1억 원대를 돌파했다. 이와 더불어 평균 근속연수도 남녀 모두 최장으로 나타났다. 남자 임직원은 평균 17년 4개월, 여자 임직원은 평균 17년 10개월로 나타났다.

신한카드 내부의 조직문화를 수평적 구조로 수정하면서 오래 일할 수 있는 근무 조건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CEO를 포함해 모든 임직원들이 ‘님’ 호칭을 사용하는 수평 문화로 바꿨고, 여성직원은 물론 사내 직원들의 복지 및 처우 개선과 성숙한 조직으로 이끌기 위해 많은 부분을 수정하고 바로 잡으며 신한카드는 진정한 ESG경영을 실현시키고 있다.

이 밖에도 신한카드는 친환경 상품 개발, 지배구조, 소비자 보호 등 다양한 방면으로 주도적인 ESG 경영을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

 

▲신한카드 CI/사진=신한카드 제공

 

올해부터 임기가 시작된 문동권 사장은 부사장 임기동안 신한카드의 디지털 및 데이터 사업 등 프로세스에 ESG를 내재화 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했다. 

 

그 당시 문 부사장은 신한카드만이 할 수 있는 ESG 마케팅을 선보이는 등 전략적이고 차별화된 시도로 특별함을 가진 ESG경영을 인정받아 신한카드 사장에 추천되는 성과를 얻었다. 

 

문 사장은 올해 1월부터 대표직을 맡아 ESG경영뿐만 아니라 건실하고 미래 지향적인 경영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올해 초 문동권 사장는 신년사를 통해 “지속가능 경영으로 만드는 BX는 사회 공헌뿐만 아니라 친환경 상품 개발, 소비자 보호, 디지털 정책 등으로 ESG경영을 일상 업무의 지침으로 삼아야 한다”며 “지속 가능한 대표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ESG경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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