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배당 1155원·자사주 2500억원 추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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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그룹 본점 전경/사진=하나금융지주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올 상반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증권 등에서의 수수료 이익이 가파르게 늘며 성장을 견인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2분기 당기 순이익이 1조192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순이익은 2조402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4% 증가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상반기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을 합한 핵심이익은 6조295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수수료이익이 1조4874억원으로 37.7%(4069억원)나 늘어난 영향이다.
이는 신탁수수료, 증권중개수수료, 투자일임 및 운용수수료 등 자산관리 관련 수수료가 늘어나고 우량 IB 포트폴리오 강화에 따른 인수주선 및 자문수수료 확대 등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노력이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라고 하나금융은 설명했다.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88%로 집계됐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93%로 전 분기보다 0.13%포인트 높아졌다. 연체율은 전 분기보다 0.02%포인트 내린 0.59%였다.
핵심 계열사인 하나은행의 연결 당기순이익은 2분기 1조169억원으로 상반기로는 2조1211억원이었다. 상반기 기준 작년 동기 대비 1.7% 늘었다.
이자이익(4조4645억원)과 수수료이익(6143억원)을 합한 핵심이익은 5조788억원이다. 이 중 수수료이익은 22.4%(1124억원) 증가했다.
비은행 계열사의 상반기 순이익은 하나카드 1259억원, 하나캐피탈 1045억원, 하나생명 146억원 등이다. 하나증권은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 증가와 시장 변동성에 대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을 바탕으로 상반기 순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55.7% 증가한 2731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나금융 이사회는 이날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주당 1155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의하고 3분기 중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소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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