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2천만원 두고 스크린골프 이벤트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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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존과 함께한 ‘미리보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with 골프존’ 대회에 출전한 (왼쪽부터) 안지현, 하민송, 조아연, 이소미 프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골프존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골프존(대표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14일 골프존타워 서울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개최된 ‘미리보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with 골프존’ 대회에서 조아연-이소미 팀이 하민송-안지현 팀을 상대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다음달 7일부터 4일간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앞두고 진행된 스크린골프 이벤트 대회다.
아울러 총 상금 2천만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총 2라운드(1라운드:9홀 매치플레이, 2라운드:18홀 팀 스킨스 방식)로 진행됐으며, 대회 코스는 실제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대회 코스와 동일한 롯데스카이힐CC 제주에서 치러졌다.
KLPGA 개인 통산 1승을 기록하고 있는 하민송과 2021시즌 첫 KLPGA 1부 투어 풀시드로 활약했던 안지현, 전년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디펜딩 챔피언인 이소미와 2019년도 우승자 조아연이 각각 한 팀을 이뤄 열띤 경쟁을 펼치며 숨겨진 스크린골프 실력을 공개했다.
이번 대회는 골프존 공식 유튜브 및 네이버 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실시간 시청자 수 5천여 명 이상을 기록한 이번 경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했다.
1라운드9홀 매치플레이에서는 조아연-이소미 팀이 초반 홀부터 좋은 경기력으로 최종 2UP을 기록하며 총상금 500만원을 획득했다. 하민송-안지현팀은 3~5번홀까지 3연속 버디를 선보이며 꾸준한 기량을 유지했으나, 8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해 아쉽게 상금 획득을 놓쳤다.
이어진 2라운드 18홀 팀 스킨스 매치에서도 조아연-이소미 팀이 2번홀에서 60만 원을 획득하며 순조로운 스타트를 보여줬으나, 7번홀에서 2벌타를 받으며 보기를 기록해 하민송-안지현 팀에게 250만원을 내줬다.
승부를 예측하기 힘든 플레이가 이어지던 끝에 조아연-이소미 팀이 15번홀에서 상금 420만 원을 대거 가져가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19번홀까지 연장 경기를 이어가며 접전을 벌인 끝에 조아연-이소미팀이 총상금 1,430만원을 획득해 총상금 570만 원을 기록한 하민송-안지현팀을 상대로 승리의 기쁨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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