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글로벌 관광객 대상 ‘교촌1991스쿨’ 운영…해외 소비자 접점↑

유통·생활경제 / 한시은 기자 / 2025-10-17 15:10:11
교촌 판교 본사, 오산 R&D센터서 브랜드 철학 공유·대표 메뉴 시연
제품 시식, 직접 조리 체험으로 K-치킨 매력 전달, 글로벌 고객 접점 강화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글로벌 관광객을 대상으로 K-치킨 체험 프로그램 ‘교촌1991스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촌1991스쿨’은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글로벌 관광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철학과 조리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촌은 이를 통해 해외 고객에게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교촌에프앤비 교육 R&D센터 ‘정구관’에서 진행된 ‘교촌1991스쿨’에 참석한 글로벌 고객들이 교촌치킨을 조리하고 있다./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행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본사, 오산시 교촌 R&D센터 ‘정구관’에서 진행된 가운데, 총 136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브랜드 히스토리 전시 관람 대표 메뉴 시연 및 시식 직접 치킨 조리 체험 등 총 3단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교촌1991스쿨’은 교촌의 대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 한식진흥원과 협업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특히 치킨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과정은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고객들에게 교촌의 브랜드 철학과 K-치킨의 매력을 직접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해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교촌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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