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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월하이파크단지 위치도 이미지/사진=중흥건설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중흥그룹이 전남 동부권 핵심 주거벨트로 주목받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단지’의 2차 용지 공급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급 대상지는 전남 순천시 해룡면 선월리 일원에 조성 중인 선월하이파크단지 내 업무시설용지 3필지, 문화시설용지 1필지, 공동주택용지 1필지 등 총 5개 필지다.
입찰 신청은 오는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16일 낙찰자 발표, 20일 계약 체결 순으로 이어진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단지는 총 95만6,296㎡(약 29만 평) 부지에 2026년까지 총 6000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주거단지로 개발 중이다. 사업 시행은 선월하이파크밸리㈜가 맡고 있으며, 시공은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이 담당하고 있다.
단지는 순천 신대지구와 인접해 생활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며, 신대배후단지, 광양항,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와 가까워 안정적인 배후 주택 수요가 기대된다고 중흥그룹은 설명했다.
중흥그룹 관계자는 “선월하이파크단지는 순천, 광양, 여수를 연결하는 교통망과 함께, 주거·교육·문화·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명품 주거단지로 개발될 것”이라며 “전남 동부권을 대표하는 새로운 거점 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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