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HINT' 1기 출범…미래 모빌리티 청년인재 양성

K-Biz. / 최연돈 기자 / 2026-07-27 15:50:15
임베디드 인공지능·제조 지능화 2개 트랙 운영
교육 90% 이상 비수도권서 진행…9월 2기 모집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정부에서 추진 중인 'K-뉴딜 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필요한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27일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경주 캠퍼스에서 열린 청년 직무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HINT’ 1기 합동 입교식에서 (왼쪽부터) 현대차그룹 정책조정1실 최승범 상무, 현대차그룹 정책분석실 이상철 상무,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송미영 상무, 현대차그룹 성 김 사장,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 고용노동부 편도인 직업능력정책국장, 고용노동부 권택흥 정책보좌관, 고용노동부 김병수 직업능력정책과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은 27일 인재개발원 경주 캠퍼스에서 청년 직무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HINT’ 1기 합동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HINT(HMG Incubation of New Talent)는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부가 국내 기업들과 추진하는 청년 직업훈련 사업 ‘K-뉴딜 아카데미’의 하나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현장과 기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직무 역량 향상과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교육은 미래 모빌리티 개발 분야의 핵심 기술을 배우는 ‘임베디드 인공지능(AI)’과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화 분야를 학습하는 ‘제조 지능화’ 등 2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임베디드 인공지능 과정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분야로 구성된다. 현대차그룹 주요 생산공장 견학과 실차 기반 교육, 현직자 특강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국 7개 지역에서 모인 교육생 500명은 입교식에 이어 2박 3일간 합숙 교육을 받는다. 교육생들은 프로그램의 취지와 교육 방향을 이해하고 성장 목표를 구체화하는 한편 동료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현대차그룹은 전체 교육 과정의 90% 이상을 대전과 대구, 광주, 부산 등 비수도권 지역에서 운영해 지역 청년들에게 전문 실무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직무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HINT’ 1기 합동 입교식 단체 사진/사진=현대차그룹 제공

 

이날 행사에는 성 김 현대차그룹 사장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했다.

 

성 김 사장은 “자동차 산업은 전기차와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런 변화에 맞춰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생들이 ‘HINT’ 교육 과정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 전문 지식은 물론,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도 키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훈 장관은 “K-뉴딜 아카데미는 청년의 노력에 정부와 기업의 지원이 더해져 청년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기업과 함께 청년이 큰다(KNDA: K-New Deal Academy)는 슬로건처럼, 현대차그룹 아카데미를 통해 우리 청년들이 더 높이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3개월간 HINT 1기 과정을 운영하고 오는 9월 2기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