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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장거리 노선에서 순수 채식 기내식 메뉴인 '양배추롤과 토마토 쿨리소스'와 '당근 라페 랩'을 선택할 수 있다./사진=티웨이항공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티웨이항공이 승객들의 다양한 식문화 요구에 대응해 순수 채식(Vegan) 기내식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메뉴는 유럽과 호주, 캐나다 장거리 노선에서 오는 23일부터 제공된다.
신규 채식 메뉴는 ▲‘양배추롤과 토마토 쿨리소스’ ▲‘당근 라페 랩’ 등 2종이다. 인천 출발 유럽(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자그레브) 노선과 시드니, 밴쿠버 노선 이용객은 항공권 예매 시 일반식과 함께 선택할 수 있다.
‘양배추롤과 토마토 쿨리소스’는 양배추롤, 청경채, 두부튀김, 콩고기 등에 토마토 쿨리와 소이갈릭 소스를 더해 신선함과 건강함을 살렸고, ‘당근 라페 랩’은 콩고기와 당근라페, 식물성 마요네즈 등을 활용한 메뉴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렸다.
해외발 인천행 장거리 노선에서는 기존 채식 메뉴도 선택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비건 콜리플라워 파스타’, ‘두부 스크램블’, ‘비건 타이커리’, ‘비건 파스타 페투치네’ 등이 제공된다.
티웨이항공 장거리 노선에서는 좌석 등급에 따라 두 차례의 무상 기내식이 제공된다. 유럽 노선은 모든 승객이 2회, 시드니·밴쿠버 노선은 비즈니스 세이버 2회, 이코노미 1회의 무상 기내식을 받을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한 채식 기내식 도입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 개발을 통해 최상의 기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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