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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쿠팡 제공. |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쿠팡(대표 강한승·박대준)은 지난달 28~31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취약계층에 2ℓ 생수 11만6000여개를 '로켓 배송',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생수 배송은 창원시가 상수도 유충 발생 이슈로 기초 생활 수급자·차상위 계층·어린이집·유치원 등 1만6000여명에게 1명당 생수 1박스(2ℓ짜리 6묶음)를 지원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쿠팡은 창원시로부터 생수 구매와 배송 요청을 받은 즉시 긴급 물량 확보에 나섰다. 생수 물량을 확보하는 대로 차례로 창원시 진해구 웅동 2동에 3600박스를 비롯해 충무동과 풍호동 등 모두 25개동 어린이집과 유치원, 취약 계층 가구에 배송을 진행했다.
이번에 쿠팡이 긴급 배송한 생수는 1만9362박스(무게로 약 23만 리터·230톤)에 달한다. 모두 5700여 가구가 생수 배송을 지원 받았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만의 차별화한 풀필먼트 역량이 있었기에 23만ℓ가 넘는 생수를 구매부터 배송 완료까지 수일 내 원스톱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어려움에 처한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게 돼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난 달 초 경남 창원시 석동 정수장에서 유충이 발생했다. 창원시는 정상 수질을 확보한 후에도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진해구 일대 영유아 시설과 취약 계층에 생수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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