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상반기 제주 국제선 탑승률 90%…국적사 중 최다 노선 운영

K-Biz. / 최연돈 기자 / 2026-07-20 15:44:25
후쿠오카·오사카·싱가포르·대만 등 정기편 운영
대만 노선 현지인 비중 최대 90%…제주 관광 활성화 기여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티웨이항공이 제주 국제선 네트워크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국적 항공사 가운데 가장 많은 제주발 국제선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평균 탑승률이 약 90%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A330 항공기/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현재 티웨이항공은 제주국제공항에서 국내선(김포·대구·청주·광주) 4개 노선과 △후쿠오카 △오사카 △싱가포르 △타이베이 △가오슝 등 정기편 국제선 노선 5곳을 운항하고 있다. 이는 국적 항공사 중 제주도에서 가장 많은 국제선 노선으로, 계절별 여행 수요에 맞춘 국제선 부정기편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국제선 노선별 탑승률은 △후쿠오카 91% △오사카(간사이) 93% △싱가포르 83% △타이베이(타오위안) 92% △가오슝 91%를 기록했으며, 전체 평균 탑승률은 약 90%로 집계됐다. 특히 △제주-타이베이 노선 탑승객의 약 80% △제주-가오슝 노선 탑승객의 약 90%가 대만 국적 승객으로 나타났다.

 

이상윤 티웨이항공 대표는 제주 출발 국제선 확대를 통해 도민의 해외 이동 접근성을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말 제주도지사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국내선 5개와 국제선 58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하반기 A330-900NEO 중대형기와 B737-8 등을 추가 도입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가장 많은 항공기와 노선을 보유한 항공사의 지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현재 제주도민의 이동 편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안정적인 제주발 노선 운항을 이어가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성장하는 항공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법인명을 트리니티항공으로 변경했다. 트리니티항공 명칭으로 실제 운항을 시작하는 시점은 국내외 관계기관의 승인이 완료된 이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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