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자회사 '빗썸메타' 설립…170억 원 단독 출자

전자·IT / 소민영 기자 / 2022-03-14 15:06:09
빗썸, 자유로운 콘텐츠 활용 가능한 소셜형 메타버스 '빗썸메타' 설립
가상화폐 시스템·소프트웨어 기획, 개발 판매 등 수행
▲빗썸 로고/사진=빗썸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대표 허백영)'이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자회사 '빗썸메타'를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빗썸메타는 조현식 빗썸코리아 부사장이 초대 대표이사직을 맡아 운영한다.

빗썸메타는 빗썸코리아의 170억 원 단독 출자로 설립됐다. 이어 이용자들이 직접 생산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소셜형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 가상화폐 시스템·소프트웨어 기획과 개발 판매 등을 수행하며, 향후 글로벌 기업들과 제휴를 통해 블록체인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설립 목적을 갖고 운영할 예정이다.

조 대표는 "빗썸메타와 유니티가 함께 만드는 플랫폼은 참여자들이 서로 신뢰할 수 있는 메타버스가 될 것"이라며 "사용자들에게 시공간 제약 없는 경험을 제공하고, 크리에이터와 사용자 간 경제활동이 이뤄지는 생태계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