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한 AI교육 커리큘럼과 AI 역량·적성 인증제도 곧 선보여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AI(인공지능)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이하 뤼튼)는 온라인 AI 교육 무료 바우처 배포와 AI 교육 커리큘럼 개발 등 전 국민 AI 역량 강화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한다고 6일 발표했다.
뤼튼은 지난 8월 LG AI연구원,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 등과 ‘모두의 AI’ 비전 실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발표는 모델과 인프라 협업 모색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AI 교육 직간접 지원 및 관련 활동을 통해 한층 실질적 효과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뤼튼은 최근 AI 리터러시 교육 전문기업 에이블런, 온라인 교육 플랫폼 인프런과 협력해 AI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바우처 배포에 나섰다.
이 교육 과정은 AI 초보자를 위한 ▲생성형 AI의 이해 ▲AI 도구 활용을 위한 프롬프팅 기초 ▲AI 윤리와 올바른 사용법 강좌와 대상별로 특화된 ▲AI로 보이스피싱 예방하기 ▲AI를 활용한 가게 마케팅 ▲자기소개서 AI로 다듬기 등의 맞춤형 강의까지 정교하게 설계됐다.
뤼튼은 이 교육 과정 수강을 위한 인당 20만원의 무료 교육 바우처를 제공한다. 현재 수혜 대상은 200여명 규모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1000여명 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뤼튼은 자체 AI 교육 커리큘럼과 AI 역량·적성 인증 제도도 독자 개발해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AI 교육 커리큘럼의 경우 AI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부터 직장인, 중소상인, AI 약자계층 등 다양한 국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과정으로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생성 AI 입문자를 위한 ▲생성 AI의 기본 개념 및 기술과 주요 AI 서비스 활용과 실습 AI 에이전트 개발자를 위한 ▲MCP, n8n 등 최신 기술 활용 에이전틱 AI 구축 실습 과정 등이 준비되고 있다.
아울러 뤼튼은 AI 역량·적성 인증 제도를 개발함으로써, AI 리터러시 교육을 이수한 개인과 단체가 자기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이 인증 제도는 AI 단순 지식을 묻는 수준을 넘어, 이용자가 AI를 활용하는 구체적 방식(논리적·감정적·의존·위임·참고 등)을 검증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AI 교육 커리큘럼과 역량·적성 인증 제도 모두 연내 공개를 목표로 마무리 작업이 진행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뤼튼AX 박민준 대표는 “한 사회의 AX 역량은 각 개인의 AI 리터러시 역량과 직결되어 있다”며 “국민 모두가 쉽고 편리하게 AI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AI 바우처’ 대상을 계속 확대해 나감으로써 우리 사회 전체의 AI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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