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립 협업 콘텐츠와 온라인 투표로 최종 우승 선정
우승 메뉴 제품화·수익 일부 소상공인 환원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롯데웰푸드는 신제품 출시 상생 캠페인 ‘어썸바잇트(AwesomeBite)’ 두 번째 프로젝트인 ‘효녀 심청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의 지원자 모집을 본격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어썸바잇트는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와 협약해 소비자와 롯데웰푸드가 함께 지역별로 숨겨진 ‘놀라운 한 입’을 발굴하는 동반성장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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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가 신제품 출시 상생 캠페인 ‘어썸바잇트’의 두 번째 프로젝트 ‘효녀 심청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의 지원자를 본격 모집한다./사진=롯데웰푸드 제공 |
‘효녀 심청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는 SNS에서 화제가 된 ‘효녀 맛집 지도’에서 출발했다. 경기 침체 속 소상공인 부모님의 맛집을 자녀들이 직접 홍보하며 전국적으로 1000여 개 넘는 소상공인 업체 정보가 모였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 맛집의 메뉴를 합리적 가격에 전국에 소개하며 상생 흐름을 힘껏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다음달 7일까지 전국의 바쁜 소상공인을 대신할 ‘심청이’(가족·친구·단골 손님 등)들의 맛집 홍보 사연을 접수한다. 네이버 클립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 방법과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역성, 콘텐츠 우수성, 메뉴 차별성 등을 고려해 우수 지원자 200명과 우수 추천자 50명을 선정하고 세븐일레븐 상품권을 지급한다. 본선에 진출한 업체에는 동반성장을 위한 재원으로 총 2000만원 규모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네이버 숏폼 서비스 ‘클립’이 함께 참여하며, 네이버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영상 제작 등 콘텐츠 재미 요소를 더해 관심과 참여를 끌어올린다. 온라인 소비자 투표, 네이버 클립 콘텐츠 평가, 사내 품평회를 거쳐 최종 우승 업체를 선정한다.
우승 메뉴는 롯데웰푸드가 제품화해 세븐일레븐을 통해 전국에 판매한다. 판매 수익의 1%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지역 소상공인에게 공정하게 환원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바쁜 소상공인을 대신해 홍보에 나설 적극적인 심청이들의 지원을 기다린다”며 “단순 제품 출시를 넘어 동반위, 네이버 클립과 협력해 심청이들의 추천 맛집을 전국에 알리는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지역사회 동반성장 문화 확산 노력으로 ‘2024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지역사회 부문 대상을 받았다. 앞으로도 동반위와의 협약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 델리 메뉴를 제품화하는 상생 캠페인을 지속 추진한다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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