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BIXPO 2026서 ‘국산 전압형 HVDC’ 앞세워 차세대 전력망 공략

K-Biz. / 이국열 기자 / 2026-11-04 14:40:35
STATCOM·SST·AI 자산관리 플랫폼 '아머플러스'까지 차세대 전력망 기술 총출동

[소셜밸류=이국열 기자] 효성중공업이 정부의 서해안 HVDC(초고압 직류 송전) 국산화 사업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전압형 HVDC를 앞세워 차세대 전력망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내 최대 전력·에너지 전시회에서 HVDC를 비롯해 반도체 변압기(SST), AI 기반 전력 솔루션 등을 한꺼번에 공개하고 국내외 고객과 기술 교류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효성중공업은 4일부터 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글로벌 전력·에너지 융복합 엑스포 ‘BIXPO(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6’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의 중심은 전압형 HVDC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9월 한국전력의 ‘대용량 전압형 HVDC 국산화 및 실증사업’에 선정된 밸브와 제어기를 포함한 HVDC 시스템을 선보인다. 전압형 HVDC는 정부가 추진하는 서해안 HVDC 구축을 국산 기술로 실현하는 데 필요한 핵심 기술이다.

 

▲효성중공업이 BIXPO 2026 전시회에 참가했다./사진=효성 제공
 

전력망 안정화 설비와 미래형 전력 변환 기술도 함께 전시한다.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STATCOM), 차세대 전력 변환 장치인 반도체 변압기(SST), AI 기반 전력설비 자산관리 플랫폼 ‘ARMOUR+(아머플러스)’ 등이다.

 

효성중공업은 전시 기간 고객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최신 전력 기술과 개발 성과를 소개하고 기술 교류를 강화할 방침이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당사가 보유한 차세대 전력망 핵심 기술과 솔루션을 국내외 고객에게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SST, HVDC 등 전력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 전력망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IXPO 2026’은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하는 글로벌 전력·에너지 산업 전시회로, 국내외 약 200개 기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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