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나 경연 참가…현지 브랜드 경쟁력 입증
누적매출 230억원 기반 딜러망 확대·점유율 5% 목표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대동이 튀르키예 최대 농업 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대동은 튀르키예 ‘2026 콘야 농업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4월 7일부터 11일(현지 기준)까지 튀르키예 콘야에서 열렸으며, 80개국 432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25만 명이 방문한 대형 행사다. 튀르키예는 세계 7대 농기계 시장 중 하나로, 연간 트랙터 시장 규모는 약 4만 대 수준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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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동이 튀르키예 최대 규모 ‘2026 콘야 농업박람회’에 참가 했다./사진=대동 제공 |
대동은 약 300㎡ 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카이오티 브랜드 트랙터 13개 모델을 선보였다. 중대형 HX 시리즈 5대와 RX 시리즈 4대, 중소형 DK·CK 시리즈 각 2대 등으로 구성했으며, 현지 수요가 높은 중대형 마력대 모델을 중심으로 전시를 진행했다. 행사 기간 약 10만 명이 부스를 방문했고, 현장 계약 20건 이상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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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동이 튀르키예 최대 규모 ‘2026 콘야 농업박람회’에 참가 했다./사진=대동 제공 |
특히 대동은 전체 참가 기업 가운데 2개사만 선정되는 ‘아레나 경연 대회’에도 참가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관람객이 직접 트랙터를 운전해 장애물 코스를 주행하는 체험형 이벤트로, 장비 성능과 조작성 등을 현장에서 검증하는 대표 행사로 꼽힌다.
대동은 130마력급 HX 모델을 앞세워 경연에 참여해 출력과 작업 성능을 선보였으며, 이 과정이 현지 농업 전문 방송을 통해 송출되며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동은 2024년 튀르키예 진출 이후 누적 매출 230억 원을 기록하며 빠르게 시장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현지 로드쇼와 박람회 참가 등 체험 중심 마케팅을 지속해왔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관련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딜러 10개소 확보를 추진하고, 기존 딜러와 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해 유통망 확장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현지 시장점유율 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덕웅 대동 해외사업부문장은 “튀르키예는 농업 기계화 수요와 성장성이 높은 전략 시장”이라며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딜러망 확대와 현장 밀착형 마케팅을 강화해 시장 공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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