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AI기술 접목으로 IT 기반 미래형 증권사로의전환 본격화
[소셜밸류=황동현 기자] 메리츠증권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차세대 AI 금융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클라우드 기반 글로벌 AI 금융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최신 AI기술 접목으로 IT 기반 미래형 증권사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강남구 소재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AWS) 코리아 오피스에서 AWS와 차세대 AI 금융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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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욱 메리츠증권 Inno Biz센터장 전무(왼쪽)가 AWS 코리아함기호 대표이사(오른쪽)와 지난24일 AWS 오피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메리츠증권 제공 |
이날 협력식에는 메리츠증권Inno Biz센터장 이장욱 전무와 AWS 코리아 함기호 대표이사가 참석해 클라우드 기반금융서비스 혁신을 위한 공동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업무협력은 메리츠증권의 AI금융 플랫폼 강화의 일환으로, 최신 클라우드 인프라와 AI기술을 활용해 개인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금융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메리츠증권은 전통적 증권사 모델을 넘어, AI,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차세대 미래형 금융사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초 Inno Biz 센터를 출범하고 네이버·카카오·토스 등에서 활동한 IT·금융 전문가 40여명을 영입해 차세대 플랫폼 개발을 본격화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술,인프라, 인력, 전문지식의 교류를 확대하고 고객중심의 혁신 서비스를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메리츠증권이 구축 중인 차세대 플랫폼에 AWS의 클라우드 기술 및 AI 서비스를 접목, 혁신적인 초 개인화(Innovative hyper-personalization)경험 제공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메리츠증권 이장욱 전무는 “이번협력은 메리츠증권이 AI 기반의 미래형 증권사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 중심의 혁신 금융서비스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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