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직원들이 소아암 환아를 위해 직접 제작한 히크만 주머니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미그룹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한미그룹은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전문경영인 체제를 정착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그룹 전반에 뿌리내리고 있다. 특히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ESG 실천을 조직 내에 깊이 내재화하며 지속 가능한 기업 문화를 구축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소아암 환아 위한 ‘히크만 주머니’ 제작… 진심을 담은 위로 전달
최근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임직원 100여 명은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히크만 주머니는 항암 치료 시 삽입되는 중심정맥관(히크만 카테터)을 위생적으로 보호하는 필수 보조용품으로, 시중에 구하기 어렵고 자주 교체가 필요해 수요가 크다.
이번 활동은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임직원 10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환아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한 ‘마음의 실천’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 ‘사랑의 헌혈’… 44년간 이어진 따뜻한 연대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으로 자리잡은 한미약품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랑의 헌혈’에도 한미 임직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 캠페인은 1980년 창업주 임성기 회장이 서울 시청역에 대한민국 최초 ‘헌혈의 집’ 개소에 직접 참여한 것을 계기로 1981년부터 시작됐다. 이후 40여년 동안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으며, 한미의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를 발전시키는 든든한 원동력이 됐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5월 14일 한미그룹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확보한 헌혈증 300매와 히크만 주머니 100개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 도시숲 조성 ‘한미녹색숲 7호’… 생물다양성과 탄소중립 위한 환경경영
환경 부문에서도 한미그룹은 도시 내 생물다양성 보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지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월 24일에는 경기 평택시 농업생태원에 ‘한미녹색숲 7호’를 조성했다. 이번 활동은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임직원과 가족 60여 명, 경기남부생태연구소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멸종위기종인 꼬리명주나비의 서식 환경 복원을 위해, 유충의 먹이식물인 쥐방울덩굴 등 800여 주를 식재하며 생태복원을 실천했다. 평택시의 ‘참여의숲’ 사업은 공공부지를 기업이 기부 형태로 조성·운영하는 시민참여형 녹지 프로젝트로, 한미그룹은 2021년부터 총 7차례 참여하며 ESG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