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추석까지 해외여행 혜택 ‘대폭 업그레이드’…“오사카서 타코야키 공짜”

전자·IT / 최연돈 기자 / 2025-08-01 14:16:29
‘T멤버십 글로벌여행 체크인’ 이벤트, 일본부터 발리·괌·방콕까지 파격 할인
▲SK텔레콤이 8월부터 추석까지 T멤버십 글로벌 혜택을 강화한다./사진=SKT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SK텔레콤이 여름 휴가철과 추석 연휴를 겨냥해 해외여행 고객을 위한 멤버십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SK텔레콤은 1일,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한국인 인기 여행국 5곳을 대상으로 ‘T멤버십 글로벌여행 스페셜 혜택 체크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일본(오사카·후쿠오카·유후인), 인도네시아(발리), 괌, 베트남(나트랑·푸꾸옥), 태국(방콕) 등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지역별 현지 맛집과 관광상품에 대해 최대 50% 이상 할인 또는 대표메뉴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SKT는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해외 멤버십 제휴처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9개 국가에서 약 26만 개에 달하는 현지 제휴처와 연계해 T멤버십 혜택을 제공 중이다.

 

8월 혜택의 주 무대는 일본이다. 오사카에서는 ‘아베노 하루카스 300’ 전망대 입장권을 50% 할인된 1천 엔에 구매할 수 있고, ‘타코야키 마켓’에서는 타코야키 1개 무료와 음료 50% 할인이 제공된다.

 

후쿠오카의 오가약국에서는 500엔 쇼핑 할인과 함께 휴족시간 제품을 증정하고, 인기 라멘 체인 ‘토마토라멘’ 전 지점에서는 대표 메뉴와 식후 리조또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올해부터 새로 포함된 유후인 지역에서도 ‘금상고로케’ 무료 제공, 버스투어 50% 할인 등 지역 특화 혜택이 추가됐다.

 

9월에는 인도네시아 발리와 괌이, 10월에는 베트남 나트랑과 푸꾸옥, 태국 방콕이 이벤트 대상이다.

 

발리에서는 현지 맛집 ‘와룽니아 그릴’의 대표 메뉴가 무료 제공되며, 괌에서는 ‘아이홉’, ‘호놀룰루 커피’ 등 인기 카페 4곳에서 아메리카노 무료 증정과 ‘사랑의 절벽’ 관광지 입장권 최대 66% 할인 등이 포함된다.

 

10월에는 나트랑 ‘목목스테이크’, 푸꾸옥 ‘선셋 비치바’, 방콕 ‘노스이스트’에서 인기 메뉴가 무료 제공된다. 각 지역의 상세 혜택은 매월 1일 T멤버십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들이 해외 현지에서도 T멤버십의 차별화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SKT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글로벌 혜택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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