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일본어 회원, 학습자 위한 5천만 원 기부

라이프 / 박완규 기자 / 2025-09-18 10:00:00
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 통해 청소년·청년 일본어 교육 프로그램 지원 예정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외국어 교육 브랜드 시원스쿨은 자사 일본어 강의를 수강 중인 회원 A씨가 일본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습자들을 위해 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시원스쿨 일본어 플랫폼을 통해 이뤄졌으며, 일본어 교육을 향한 꾸준한 열정과 사회적 나눔의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기부자인 A씨는 일본어 학습을 위해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고, 시원스쿨 일본어가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는 협회에 뜻을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고교생 일본어 말하기 대회 ▲고교생 일본문화체험 워크숍 ▲부산-후쿠오카 어린이 교류 프로그램(기초 일본어 교육) ▲한일청년교류회(일본어 스터디 운영) ▲일본어권 국제교류 문화아카데미 등, 청소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일본어 학습 프로그램과 한일 문화교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 관계자는 “일본어를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소중한 후원”이라며 “이번 기부가 한국의 젊은 세대가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원스쿨 일본어 관계자는 “회원님의 따뜻한 마음이 많은 일본어 학습자들에게 귀중한 동기와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원스쿨 일본어는 언어 학습이 개인의 성장을 넘어 세대 간·국가 간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일본어 학습에 대한 개인의 열정이 사회적 기여로 확장된 사례로, 학습자 중심의 교육 브랜드로서 시원스쿨이 추구하는 방향성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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