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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이 올해부터 신입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간단한 인사말 및 안전 안내 수어표현 교육에서 객실승무원들이 수어교육을 받고있다./사진=제주항공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제주항공이 하반기 B737-8 항공기 구매·도입 계획에 맞춰 신입 객실승무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두 자릿수이며, 7월 10일까지 제주항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근무지는 서울·인천 또는 부산이며, 학력 제한은 없으나 일정 기준 이상의 토익·오픽 등 공인어학성적 제출이 필수다. 일본어·중국어 특기자는 ‘언어특기전형’으로도 지원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온라인 역량검사·영상면접 ▲1차 면접 ▲2차 면접 ▲채용 검진 순으로 진행되며, 체력검정은 별도 시험 대신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100 인증센터 발급 인증서를 활용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 및 자세한 일정은 제주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제주항공은 올해부터 신입 객실승무원의 초기훈련 과정에 인사말 및 안전 안내 수어표현 교육을 도입했다. 지난 6월 17일 진행된 교육에서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모두락’의 수어통역 담당자가 청각장애 이해 교육을, 재능기부 봉사단 승무원이 인사말·안전 안내 수어표현 교육을 진행하며, 청각장애 승객의 안전한 항공 이용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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