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패션, 유튜브 ‘그사세’ 통해 배다해·이장원 부부 결혼 4년 이야기 선보여

라이프 / 박완규 기자 / 2025-09-05 14:11:34
결혼 4년차 부부의 일상과 변화…서로에게 주는 긍정적 영향 고백
말과 행동으로 드러내지 않아도 ‘은은한 향기’ 나는 가정 꿈 꿔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은 4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와 밴드 페퍼톤스 멤버 이장원 부부의 인터뷰를 담은 ‘그리스도로 사는 세상 이야기(이하 ‘그사세’)’를 공개했다. 올해로 결혼 4년차를 맞은 두 사람은 첫 만남과 서로를 향한 애정, 결혼 생활의 비하인드 등 부부로서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나눴다.


‘그사세’는 한국컴패션이 매월 첫째주 목요일마다 선보이는 유튜브 콘텐츠로, 크리스천 연예인들의 삶과 나눔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인터뷰 시리즈다. 지금까지 개그우먼 송은이, 가수 김범수, 축구 해설위원 이영표 등 각 분야별 다양한 게스트들이 출연해 감동을 전한 바 있다.

배다해·이장원 부부는 이번 인터뷰에서 첫 만남과 서로에게 끌렸던 이유를 솔직하게 전했다. 배다해는 “큰 기대 없이 나갔는데 순수하고 따뜻한 면모가 인상 깊었고 멋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장원은 “밝고 귀여운 모습에 호감을 느꼈고 공통점도 많았다”고 회상했다.

결혼 4년차에 접어든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성향 속에서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나눴다. 배다해는 “성격은 많이 다르지만 취향과 가치관이 비슷해 ‘티키타카’가 잘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장원은 “결혼 4년차지만 아직도 서로의 공통점과 차이를 새롭게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며, “이제는 사소한 부분들을 배려하며 맞춰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배다해는 “결혼 생활을 하다 보면 미처 몰랐던 내 모습을 배우자가 먼저 발견할 때가 많다”며 “그 과정에서 더 깊은 이해와 배려가 쌓인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작은 배려와 조율이 행복한 부부 생활의 비결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장원은 ‘돌아갈 곳이 있고, 나를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다는 안정감’을 결혼 후 가장 크게 느끼는 행복으로 꼽았고, 이 말을 들은 배다해는 감동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아이를 기다리고 있는 두 사람은 “모든 걸 말이나 행동으로 표현하지 않아도 ‘은은한 향기’가 나는 가정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배다해·이장원 부부의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한국컴패션 유튜브 채널 ‘그사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컴패션은 전 세계 29개국의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24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받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2003년 설립됐으며 약 14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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