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와 문제에 관용 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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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건설 '프로답게 캠페인' 포스터 이미지/사진=롯데건설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롯데건설이 유연하고 창의적인 근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프로답게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롯데건설이 올해 초 발표한 2025년 경영방침 중 'New Spirit(의식전환)'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일하는 시간보다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중요해진 최근 흐름에 맞춰, 유연하고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구축하고, 실패와 문제에 대해서도 관용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혁신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롯데건설은 사내 인트라넷과 전 부서, 전 현장에 캠페인 관련 웹포스터를 게시하고, 임직원들이 업무 수행 시 '프로다운 자세'를 최우선 가치로 삼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업무 방식 개선을 넘어 기업문화 전반에 걸친 혁신을 목표로 한다. 특히 프로답게 두려움 없이 디테일하고 철저히 업무를 수행하는 문화를 구축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캠페인 포스터는 총 4종으로 제작됐다. 이 포스터에는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이 평소 강조해 온 경영 방침이 담겼다. 주요 내용은 ▲프로답게 일하는 방식 3가지 ▲프로답게 일하는 법 7가지 ▲실패와 문제에 대처하는 현명한 방법 6가지 ▲독선형 리더의 10가지 특징 등으로 구성됐다. 상사의 일방적 지시로 인한 조직 창의력 저하를 방지하고, 다양한 계층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롯데건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일하는 대원칙과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는 한편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는 적극적 소통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두려움 없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리더급 직책자에게는 자기 성찰과 행동 교정을 강조할 방침이다.
주영수 롯데건설 인사부문장(상무)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일하는 방식을 새롭게 전환하고, 리더들은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책임 의식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향후에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업무 수행 시 최우선 가치로 삼을 행동양식(LOTTE E&C WAY) 내재화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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