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김하늘 기자] 배우 고두심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흥.픽쳐스는 "후반부 편집 작업에 돌입하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의 내레이션은 국민배우 고두심과 현석이 맡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 |
▲ 고두심/사진=tvN 제공 |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은 지난달 30일 촬영을 완료하고 후반 작업에 들어간다. 마지막 촬영은 경기도 연천에서 진행됐다.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이야기를 그린 해당 영화는 윤희성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일제 강점기 말부터 해방 정국, 산업화 과정을 담는다.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은 영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9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첫 시사회를 열고, 8월 15일 개봉을 위해 극장 측과 협의 중이다.
제작사 흥.픽쳐스의 회장을 맡고 있는 가수 김흥국은 "박정희 대통령, 육영수 여사의 사실상 첫 다큐 영화 개봉을 앞두고 가슴이 터질 것 같다"며 "그날 감격으로 펑펑 울 것 같다"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