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거리두기 해제에 과천 경마장도 관객 문 활짝

스포츠 / 김완묵 기자 / 2022-04-26 13:43:45
현장에서 입장권 구매 후 바로 경마장을 이용
입석 정상 운영하고 25일부터 실내 취식도 가능
▲한국마사회 경주 모습/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한국마사회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맞춰 과천 경마장 정상 운영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로부터 일상생활이 정상화되면서 국내 최대 레저업체인 마사회도 과천 경마장을 활짝 열고 손님맞이에 나선 것이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예전처럼 자유롭게 입장해 힘차게 달리는 경주마들과 하루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홈페이지 및 전자카드 앱으로 실명인증 후 사전에 좌석을 예약해야만 경마장을 입장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현장에서 입장권 구매 후 바로 경마장을 이용할 수 있다.

 

지정좌석 외에 입석을 정상 운영하고 지난 25일부터는 실내 취식도 가능해졌다. 다만 공원지역은 단계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입장인원 제한 및 사전예약 제도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편을 감수하고 찾아주신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을 기다린 고객 맞이인 만큼 철저하게 준비해 모든 분들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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