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상생 위한 나눔 활동 이어가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연말연시를 맞아 우주항공청, 사천시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 사랑 나눔에 나섰다.
KAI는 지난 20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복지시설과 취약 계층 가정 900세대에 김치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차재병 KAI 대표이사와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해 각 기관 임직원과 가족, 사내 경남은행과 새마을금고 임직원, 지역 복지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기념사진 (좌측부터) 우주항공청 윤영빈 청장, KAI 차재병 대표이사, 사천시 박동식 시장/사진=KAI 제공 |
이날 행사를 통해 10kg 기준 김치 900박스, 총 2,700포기가 지역사회 복지시설과 취약 계층 900세대에 전달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김장을 담그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KAI는 2016년을 시작으로 10년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김장 나눔 외에도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가정 긴급 지원, 겨울나기 난방 키트 지원,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단체 기념사진/사진=KAI 제공 |
차재병 KAI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을 이끄는 KAI와 우주항공청, 사천시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AI는 방위산업 대표 기업으로서 국가 안보와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하기 위해 2023년부터 ‘Defense KAI’를 모토로 6·25전쟁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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