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아 작가 초청 ‘우리말의 올바른 사용법’ 북콘서트 성료

문학 / 김하임 기자 / 2024-09-30 13:34:23
우리말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북토크쇼
"올바른 맞춤법 및 단어 사용 사회적 소통에서 중요해"
▲노경아 작가가 지난 27일 한국외대 문화상점 이문일공칠에서 북토크쇼를 진행했다.

 

[소셜밸류=김하임 기자] ‘어른을 위한 말 지식’의 저자 노경아 작가의 북콘서트가 지난 27일 한국외대 문화상점 이문일공칠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노경아 작가는 29년 경력의 교열기자로 이번 행사에서 우리말의 올바른 사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외대 재학생들이 다수 참석하여 우리말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노경아 작가는 강연을 통해 일상에서 자주 틀리기 쉬운 우리말의 오류와 바른 표현들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금일을 금요일로 오해하거나 사흘을 4일로 잘못 사용하는 등의 사례를 소개하며, 재학생들에게 우리말을 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특히 올바른 맞춤법과 단어 사용이 사회적 소통의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강조했다.

재학생들은 노경아 작가의 유머와 생생한 이야기로 가득한 강연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학생들은 강연 후 질문을 던지며 우리말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노 작가 역시 이를 친절하게 답변하며 강연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 참석자는 “평소 무심코 쓰던 표현들이 틀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강연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한국외대 이문일공칠은 한국외대 내에서 학문과 교양을 나누는 중요한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외대 이문일공칠은 앞으로도 재학생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한국외대는 다시 한번 문화와 학문이 어우러진 교육의 장으로서 그 역할을 강화했으며, 참석자들에게 우리말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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